조식맛있는냐짱호텔1 베트남 나트랑에서의 특별한 하루, 최고의 식사와 힐링여정! 냐짱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의 첫 아침이라 기대가 컸는데, 어제 밤 늦게까지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느라 늦잠을 자버렸어요. 일어나 보니 조식 시간이 한참 지난 후였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대신 냐짱 해변가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호텔에서 해변까지 걸어가는 동안, 냐짱의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게 너무 좋았어요.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산뜻한 바다 공기를 맡으며, 파도 소리를 들으니 모든 피로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몇 시간 동안 해변에서 놀았죠. 바다에 발을 담그고 모래사장을 걷다 보니, 배가 고프기 시작했어요. 그때 눈에 띈 '촌촌킴'이라는 현지 음식점에서 월남쌈과 고기스프를 먹기로 했습니다. 월남쌈은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쌀 종이에 싸서 먹는데, 입 안 가득 퍼지는 신선함과.. 2024. 3. 18. 이전 1 다음